한국예탁결제원, IBK기업은행과 상생금융사업 협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08-28 09:25:56
수정 2019-08-28 09:25:56
이소연 기자
0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7일 IBK기업은행과 ‘일자리창출 및 창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탁결제원과 IBK기업은행이 창업·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의 실제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예탁결제원과 IBK기업은행은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 규모의 대출재원을 조성해 지원대상기업에게 저리로 대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 창업·중소기업과 예탁결제원의 증권대행서비스 이용 창업·중소기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KSD Accelerating 참가기업 중 IBK기업은행의 여신심사를 통과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한해 3억원까지 대출금리를 0.95%p 감면해주고, 해당기업의 거래기여도 및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4%p를 감면할 계획이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해 일자리 으뜸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해 증권대행수수료 등 8개 수수료 감면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창업·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상생금융 협력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민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 커지는 오천피 기대감…하반기 주도주는
- 키움운용, '키워드림TDF' 순자산 6000억 돌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2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3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4작년 폐업자 사상 처음 100만명 돌파…소매업·음식점이 절반 수준
- 5KT 희망나눔인상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김만하 소방관 선정
- 6'AX 인재 사관학교' KT 에이블스쿨 8기 모집…"입사 혜택"
- 7'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8'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9'통합 이마트' 출범 1년…"육육(肉肉)데이, 시너지 덕"
- 10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