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부산서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19-09-02 09:51:23
수정 2019-09-02 09:51:2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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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부산지역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일자리 제공’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와 체결한 ‘60+ 시니어 일자리 창출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부산지역 시니어 16명을 선발해 부산시 관할 6개 박물관의 도슨트로 올해 연말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니어들은 △민주항쟁기념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현대미술관 △석당박물관 △정관박물관 △한국신발관 등에 파견돼 전시물 안내, 방문객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외국인 관광객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직무수요 조사, 관련 예산 지원, 시니어 선발 및 소양 및 직무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 사회서비스 확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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