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서울바이오허브에 비임상실험모델 제공
증권·금융
입력 2019-09-02 14:19:16
수정 2019-09-02 14:19:16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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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비임상 실험모델로 벤처 신약개발 가능성UP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비임상 실험모델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바이오허브 협력기관으로 등록되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테크(Biotech) 중심의 우수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하는 인큐베이터로서 글로벌기업 존슨앤드존슨 등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으며 우정바이오는 비임상실험 및 컨설팅을 일부 담당하게 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최근 신약개발 시장의 잇따른 악재의 원인은 성패 예측 실패에 따른 것” 이라며 “바이오 벤처들이 보유한 후보물질은 높은 수준의 비임상 실험을 통해 초기에 성패를 예측하여야 한다. 우정바이오는 순수 국내 기술로 비임상실험 초기에 임상의 성패를 예측하고 선별 후 투자 및 공동개발을 결정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다양한 후보물질의 메커니즘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최적화 동물 모델을 다수 보유 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비임상실험 모델을 제공하여 조기에 후보물질의 평가가 가능해진다. 우정바이오는 "공동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임상실험까지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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