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코윈테크, 2차전지 시장서 독점적 시장지위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19-09-04 09:04:42
수정 2019-09-04 09:04:42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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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코윈테크에 대해 “세계 최초로 2차 전지 전(前)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3,000원을 신규 개시했다.
이정기·김두현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前)공정 자동화 설비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전공정 매출 올해 추정치는 전년 대비 최소 56.0% 증가한 500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산시설 자동화가 필요한 셀 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2020년과 향후에도 회사의 2차전지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자동화 설비는 정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에도 확장이 가능하다”며 “작년 기준 정유화학 업체 향 매출액이 6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향후 2~3년 내에 빅사이클이 도래할 경우 해당 분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외에도 대규모 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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