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2M’ 사전예약 실시…신작 모멘텀 본격화”

하이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 2M’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5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오는 11월로 출시가 예상되는 ‘리니지 2M’은 4K UHD 급 풀 3D 그래픽,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의 구현으로 MMORPG 의 재미가 극대화됐다”며 “아울러 기기에 따라 그래픽 퀄리티가 자동 조절돼 하위 사양에서도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모바일 MMORPG 대비 이용자 저변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리니지 M’은 총 매출에서 5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리니지 2M’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020년에는 ‘리니지 2M’이 매출액의 38%, ‘리니지 M’은 29%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의 큰 상승과 더불어 게임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8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가 청소년이용불가등급 게임 유통을 시작했기 때문에 ‘리니지 2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9세 이용가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며 “‘리니지 M’보다 이용자가 다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리니지 2M’의 흥행이 입증되고 향후 해외 출시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레벌업되면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