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미국 투자 이민 포럼 서울 2019, 오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

국내·외 정세 불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년 연속 해외 이민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이민 비자를 받은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유럽국가인 포르투갈 순이다. 미국 투자 이민은 기존 50만 불에서 90만 불로 인상안이 발표되기 전부터 중국, 인도, 베트남 등 3개국의
미국 투자 이민 비자 수속 기간이 늘어나면서 신청자가 감소하고 있는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이민EB-5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인기가 높다.
2000년에서 2018년
사이 18년 동안 미국 이민국은 전 세계 80,000개의
투자 이민 영주권 비자를 발급했다. 중국인의 투자 이민
신청이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이며 10년 동안
미국 투자 이민 비자의 약 70%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9년 이전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작년 2018년 한 해 10,000개에 가까운 비자를 발행했지만 2003년 말에는 100개 미만을 발행하였으며 2008년까지 1,000개를 넘지 못했다. 국내 이민업체가 매월 평균 4회의 이민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10개의 이주업체로만 계산해도 연 평균 480건의 이민 세미나를 통해
해외 이민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하고 있다. 올해 11월 21일 이후로 미국 투자 이민 인상안이 90만 불로 증가할 경우, 캐나다, 호주 및 유럽 국가, 기타
국가들로 이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예스이민법인 곽호성
전무는 “미국 투자이민 신청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장 안전한 프로그램 선정이며, 특히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확실한 서류 준비가 완료되어야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 영주권 후 재심사하는
미국 투자 이민의 경우 처음에 받는 임시 조건부 영주권이라도 차후에 미국 이민국으로부터 고용 창출 및 기타 규정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임시 영주권
박탈은 물론 투자금 회수도 어려워질 수 있다. 투자이민법상 원금 회수에 대한 정부가 보증하는 경우는
이민법상 위배이기 때문에 투자 이민 결정 시에는 이주 대행업체의 설명으로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 예스이민법인 최여경
대표는 "현재 미국 투자 이민 신청자 증가는 차후 이민 비자 수속 기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9월 30일과 늦어도 10월31일 전에 미국 이민국에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향후 원금 회수 시점인
최소 5년 이후에 미국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가능한 한 빨리 원금 회수가 가능한 프로그램 선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인 제4회 미국 투자 이민포럼을 오는 7일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 예약이 가능하다. / 뉴스룸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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