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슈피겐코리아, 성수기 진입…주가 점진적 회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9-10 08:19:14
수정 2019-09-10 08:19:1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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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하반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우려보단 기대 요인이 많아 주가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래·이새롬 연구원은 “슈피겐 브랜드의 갤럭시노트10 신규 케이스가 아마존 미국사이트 내에서 1~5위권을 차지했다”며 “여기에 더해 9월 아이폰 신제품 론칭으로 성수기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부진했던 2분기에 비해 하반기 개선되는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아마존에서 동시 판매 중인 ‘케이스올로지(Caseology)’의 일부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고, 2020년 초에는 아마존 인도에 이어 인도 1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아마존 미국 내 주요 경쟁사 대부분이 중국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9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25% 부과되고, 10월에 추가 5%가 부과될 예정이라 한국에서 제조해 무관세로 판매하는 슈피겐코리아 제품은 가격 경쟁에 있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배당성향은 20%로 예상되고, 향후 2년은 25%와 30%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배당수익률은 2.8%”라며 “순현금을 약 1,400억원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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