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해외사업 잰걸음…스마트시티·산단 수출
[앵커]
문재인 정부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과의 교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힘입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산업단지와 스마트시티 등 여러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민호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0일) LH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지역본부에서 베트남 흥이엔성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남동쪽에 있는 흥이엔성은 북부지역을 아우르는 삼각 경제벨트에 속해 있어 주요 성장거점으로 꼽히는 도시입니다.
[싱크] 변창흠 / LH 사장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확산과 수출을 주도해 온 LH와 베트남에서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인 흥이엔성이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LH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과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 기술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LH는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산업단지와 스마트시티를 수출하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신도시와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한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LH는 이달 초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도 가졌습니다.
여의도와 비슷한 면적의 경협산단은 2024년까지 총 1,300억원을 들여 조성됩니다.
LH가 미얀마 정부, 글로벌세아와 함께 법인을 만들어 시업시행자로 나섰습니다.
[싱크] 문재인 / 대통령 (지난 4일)
“미얀마와 한국이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얀마 경제의 힘찬 도약에 한국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서울경제TV 유민호입니다. /you@sedaily.com
[영상취재 조무강 / 영상편집 김담희]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