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19-09-24 10:14:05
수정 2019-09-24 10:14:05
정창신 기자
0개

한국전력은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전기설비 보유 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 역률 등의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받음으로써 전기설비를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전기고장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한전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객과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및 고객 전기설비의 고장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전기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업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띠지 케이크 어이 없었죠"…사모펀드가 키운 투썸, 성장세에 가려진 '민낯'
- 편의점의 무한변신…“비식음료 부문 강화한다”
- LG디스플레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7000억 투자 발표
- ‘망 사용료’ 논의 재점화…‘무임승차’ 사라질까
- 패션그룹형지, 갈길 먼 2세경영…답 안보이는 해외사업
- ‘한국판 IRA’ 나올까…위기의 K배터리 숨통 ‘기대’
- 산업계, 투자 보따리 풀까…상법 개정은 ‘부담’
- 26兆 체코원전 최종계약…두산에너빌 ‘활짝’
- “새 집 선물 뭉클”…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 롯데쇼핑, 업계 최초 중간배당…김상현 부회장 "주주 소통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2"띠지 케이크 어이 없었죠"…사모펀드가 키운 투썸, 성장세에 가려진 '민낯'
- 3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4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5'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6편의점의 무한변신…“비식음료 부문 강화한다”
- 7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8인천 하수 행정의 딜레마…시설은 완공, 재정은
- 9하남시, 변환소 증설...주민 반대 속 ‘발목’
- 10연천군,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최종 유치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