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불확실성 해소 가시화… 목표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상환전환우선주 상환과 세무 및 경찰조사 마무리 등 불확실성 해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은지원·김진우(위너)의 컴백과 블랙핑크의 태국 투어 등 부진한 활동으로 인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9억원(-2% YoY), -1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4분기에는 악동뮤지션 음원과 블랙핑크·위너(추정) 컴백이 반영되면서 본업은 다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YG플러스는 2분기 21억원의 영업이익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기 10억원 내외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달 지드래곤에 이어 11월에 대성과 태양이 제대한다”며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SM·YG와 AVEX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이들과의 재계약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재계약 이후 빅뱅의 일본 돔 투어가 기대(연간 80~100만명)대로 이뤄진다면 연간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아울러, ‘트레져13’이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데뷔해야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데뷔 역시 중요한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닷새째 오르며 장중 3200 돌파…3년 10개월만
-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 IBK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하회 전망"
- '스테이블코인 기대' NHN KCP, 페이코와 시너지 주목
- 새 정부 기조 따라…우리銀, '포용금융 플랫폼' 키운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주택 시장 과열 진정시켜야"
-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뤄지나…희비 갈리는 증권株
- '부동산 STO 플랫폼' 루센트블록, 첫 부동산 매각 성사
- BNK부산은행·케이뱅크,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 출시 예고
- 포커스에이아이, '크레더 전략적 투자 협약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견본주택 11일 오픈
- 2롯데온, 2025년 유통상생대회서 산자부위원장상 표창
- 3홍찬욱 코이로 대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고용부 장관 표창
- 4'고맙당’ 저당고추장, 아마존 프라임 칠리페이스트 1위 달성
- 5해남군, 정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 '전폭 환영'…"재생에너지 메카로 우뚝 설 것"
- 6박형덕 동두천시장, 미군 공여지 반환 촉구…“국가가 약속 지켜야”
- 7쿠팡 택배기사 10명 중 6명 ‘주 5일 근무’…CJ는 0.15명 그쳐
- 8오산시 '의료취약 어르신 대상 방문 사업' 시범운영
- 9안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802억 원 부과해
- 10도성훈 인천교육감,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