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 첫 수주…사업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9-10-24 09:08:49
수정 2019-10-24 09:08:49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알파홀딩스의 자회사가 국내 커튼월 전문기업에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를 첫 수주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알파홀딩스는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이하 ‘CSW’)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알파에너웍스가 커튼월 전문기업 알루이엔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파에너웍스가 공급하는 칼라 태양광 건축외장재는 KT송파지사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CSW 사업은 지난 20일에 설립된 알파홀딩스의 100% 자회사 알파에너웍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제이파워로부터 CSW 전세계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후 발생한 첫 수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계약을 맺은 알루이엔씨는 초고층 건축물의 외벽인 금속 커튼월을 설계 제작, 시공 하는 국내 3위 커튼월 전문기업이다. 커튼월 공법은 초고층 건물의 외벽을 시공할 때 사용한다. 커튼월은 건물의 하중은 지지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칸막이하는 커튼 역할만 하는 벽체이다. 이 공법은 알파에너웍스가 공급하는 CSW가 적용되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알파에너웍스의 CSW는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고 칼라 구현이 가능해 심미성을 보유하고 있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행정의 달인' 입증…올해 역대급 성과 거둬
- 2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3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율포항·열선루 보성 랜드마크화"
- 4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5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6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7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8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9하이닉스 투경 혼란에…거래소, 지정 요건 손본다
- 10KB금융, CIB 조직 신설…생산적 금융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