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퍼스널 로봇 ‘테미’ 초도물량 완판…“내년 2,000대 목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휴림로봇은 지난 10월 공식 론칭한 퍼스널 로봇 ‘테미’가 출시한지 한 달여 만에 초도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기업 및 서비스 제휴 파트너까지 신규 고객을 확보해 2차로 추가 250대를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스마트홈, 병원, 리테일, 교육, 전시, 보안 등 특화된 B2B 사업에 집중해 총 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테미’는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비디오 세가지 핵심기술이 결합된 로봇으로, ‘테미’를 통해 일상에서 태블릿, AI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리모컨, 여러가지 디바이스 기능을 핸즈프리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출시부터 업계를 비롯해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테미’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SK텔레콤과 국내 AI 기반 로봇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에 들어갔으며, 향후 ‘테미’ 로봇을 통해 SKT 누구(NUGU)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2C뿐만 아니라 B2B시장까지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미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테미’는 네트워크가 있는 어떤 장소에서든 자동 음성인식 및 대화가 가능하고, 선명한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동시에 한 장소에 있는 것처럼 몰입형 경험을 실현시킨다. 더불어 고성능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서비스 및 안내, 에스코트, 배달·운송,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테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연회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국내 최고의 서비스 로봇으로 테미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스널 로봇 ‘테미’의 구매 및 시연회 일정,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테미스토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증권, 글로벌 Top-Tier 운용사 '아폴로'와 업무협약 체결
- 디지털대성 “베트남 국제학교 합작법인 지분 매각”
- 우리벤처파트너스,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 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317억…전년比 70.9%↑
- 우리금융, 80조 생산적 금융 본격화…임종룡 회장 주재로 첫 회의 개최
- KB금융 "3분기 총 8269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 BNK금융그룹,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출범
- SK그룹, '현장형 리더' 사장단 인사…이형희 수펙스 부회장 승진
- 모아라이프플러스 “이스라엘 합작법인 퀸트리젠 투자금 회수”
- 증권가, SK하이닉스 호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줄상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목포시, 11월 3일부터 공영버스 노선 전면 개편
- 2CJ프레시웨이, 가을 나들이 명소 푸드 서비스 강화
- 3KB증권, 글로벌 Top-Tier 운용사 '아폴로'와 업무협약 체결
- 4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5완도군, '달빛 나들이 야시장' 성황…전통시장 '대박' 행진
- 6세계 첫 반려견 SGLT-2 당뇨 신약… 대웅제약, ‘엔블로펫’ 허가 신청
- 7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서 쓱데이 행사 진행
- 8블로코, 공공서비스 연동형 디지털지갑 공동 인프라 공개
- 9GS25, 3년 연속 RMR 매출 20% 늘자…‘인천신포닭강정’ 출시
- 10툭, 24시간 자동 환급 기술로 실시간 쇼핑 환급 시대 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