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림로봇, 퍼스널로봇 ‘테미’ 완판 소식에 강세…실적 기대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휴림로봇이 퍼스널 로봇 ‘테미’를 출시한지 한 달여 만에 초도물량 100대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후 1시 44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거래일 보다 14.60% 급등한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의 ‘테미’는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기업 및 서비스 제휴 파트너까지 신규 고객을 확보해 2차로 추가 250대를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스마트홈, 병원, 리테일, 교육, 전시, 보안 등 특화된 B2B 사업에 집중해 총 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테미’는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비디오 세가지 핵심기술이 결합된 로봇이다. 일상에서 태블릿, AI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리모컨, 여러가지 디바이스 기능을 핸즈프리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출시부터 업계를 비롯해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테미’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SK텔레콤과 국내 AI 기반 로봇 사업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에 들어갔으며, 향후 ‘테미’ 로봇을 통해 SKT 누구(NUGU)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2C뿐만 아니라 B2B시장까지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테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연회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 IBK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3억원 전달
- 애드포러스 "자체 AI 서버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 노머스 "프로미스나인 첫 월드투어 추가 국내 공연 매진"
- 그린플러스, 삼토리와 토마토 스마트팜 공급 계약
- 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 기부
- KB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긴급 지원
- 신한투자증권,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445억 규모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 2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3포항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시민 안전에 총력
- 4안형주 서구의원, "서창천 제방도로 안전대책 마련 촉구"
- 5폭우 내린 광주, 물살 쓰러진 70대 남성...시민들이 구해
- 6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강명훈 씨, 장학금 500만 원 기부
- 7대구행복진흥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8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 9남원시의회, 필수농자재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10제95회 남원 춘향제, ‘추천하고 싶은 축제’ 전국 2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