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7일까지 ‘김장 백서’ 연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김장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김장 백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추와 무 등 기본 재료서부터 고춧가루, 생강, 굵은소금 등 양념 재료, 김치통과 각종 소품, 김치냉장고까지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해 할인 판매하며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대거 파격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국내산 절임배추 한 박스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된 3만9920원에 내놓는다. 27일까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나 온라인몰에서 접수하면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또한 아워홈과 함께 만들어 품질을 높인 ‘홈플시그니처 포기김치’를 내달 4일까지 3.5kg당 1만4900원,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 전용상품인 4kg은 1만5900원에 판매하고, 대상 종가집 매실포기김치(5.2kg)는 2만1900원에 내놓는다.

다양한 핵심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마련했다.  해남 배추 800톤 물량을 사전 계약해 8990원에 공급하고 동치미 무는 7990원에 판매한다. 2019 햇 태양초 고춧가루, 우리의 땅 고춧가루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 대상 청정원 신안섬보배 굵은소금 9900원, 심플러스 굵은소금 5990원, 하선정 멸치액젓 및 까나리액젓은 각 1만1680원이다. 반청갓은 2490원, 생굴은 2봉 8990원, 신고배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990원에 판매한다. 수육용 국내산 돼지 뒷다리는 590원이다.

각종 ‘장비’도 대폭 할인한다. 냄새나 색 베임 없이 김치를 장기간 보관하기 좋은 스테인리스 김치통 4종과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유리 밀폐 용기 No.1 브랜드 글라스락 퍼플 김치통 10여 종을 50% 할인하고, 락앤락, 코멕스 등 김치통도 4900원~2만3900원 균일가에 내놓는다. 다지기, 채칼, 김장매트, 김장봉투, 채반, 다라이 등 김장소품 각 2000원~1만1900원, 김장용 조끼 및 바지는 각 7990원에 마련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김치냉장고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7% 혜택,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구매금액 10%를 환급해준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