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불황에 차세대 저장장치 SSD 수출 '반 토막'

경제·산업 입력 2019-11-22 09:00:26 수정 2019-11-22 09:00:2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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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초고용량 SSD.[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도체 불황의 영향으로 차세대 저장 장치로 꼽히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출이 1년 만에 반 토막 났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올해 3분기까지 SSD 수출 금액은 31억 3,700만 달러, 우리 돈 3조 7,000억 원 가량으로, 1년 전보다 46.9% 급감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품목번호 HSK854232) 수출이 같은 기간 35.9%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가파른 감소세다.
 

SSD는 메모리 반도체를 이용하는 저장 장치로, 빠른 속도로 기존에 주로 쓰던 저장 장치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HDD를 대체하고 있어 차세대 제품으로 꼽힌다.  SSD 수출 감소는 서버용 SSD 수요가 급감한 영향으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계 SSD 시장 규모는 1년 전보다 28% 축소됐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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