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원금손실 위험 큰 상품 PB센터서만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19-12-16 13:26:57
수정 2019-12-16 13:26:57
정새미 기자
0개

은행은 원금을 잃을 위험이 큰 금융투자상품을 프라이빗 뱅커(PB·개인자산관리가)센터에서만 팔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고난도 상품이 아니더라도 원금 비(非)보장형 상품에 대해서는 은행 PB센터에서만 팔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파생결합펀드 즉 DLF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은행에서는 적어도 원금은 지킬 수 있을 것이란 고객의 기대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은행 PB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원금손실률 기준 등은 현재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금융위는 논의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이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오션·현대건설, ‘해상풍력 원팀’ 결성…핵심 공급망 국산화 나선다
- 차바이오텍-싸토리우스, 글로벌 줄기세포주 구축 MOU 체결
-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시
- 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사업 추진 현황·계획 발표
- 롯데百,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 개최
- 유비케어, 약국 경영 지원 플랫폼 ‘3초 ERP’ 출시
- 현대엔지니어링, 세종-안성 사고 입장문 발표…"안전·품질·환경 최우선"
- 동원F&B,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 출시…아이스크림 시장 진출
- 쿠팡 CPLB, 중소제조사와 성장 도모하는 '상생협의체' 출범
- SPC, 푸드뱅크에 냉동탑차 2대 기부…누적 3200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오션·현대건설, ‘해상풍력 원팀’ 결성…핵심 공급망 국산화 나선다
- 2차바이오텍-싸토리우스, 글로벌 줄기세포주 구축 MOU 체결
- 3북부지방산림청, 전시 상황 대응 실제 훈련 실시
- 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출시
- 5신우철 완도군수, 민선 8기 4년 차 맞아 '공약 조기 이행' 박차
- 6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사업 추진 현황·계획 발표
- 7강남차병원, 영유아·어린이 발달신경학 권위자 정희정 교수 진료시작
- 8전시 산불, 이렇게 막는다…서부지방산림청 실제훈련
- 9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한밤' 9월 여행경비 지원 참가자 모집
- 10고창군, 도내 최초 5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입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