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이끈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광역시·대구 남구청·커피명가·소셜카페 공동브랜드 컨소시엄과 사회적경제 식품 클러스터 공동생산시설인 ‘안심팩토리 2호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공동브랜드 론칭쇼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태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장원용 대구광역시 소통특별보좌관, 전영하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과장, 김영기 대구 남구 부구청장, 김재경 커뮤니티와 경제 소장,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등 참석했다.
안심(安心)팩토리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등 5개 기관은 남구 대명 6동에 안심팩토리 2호점과 앞산 행복 커뮤니티플랫폼을 조성하고,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디저트’를 컨셉으로 재료를 섞거나 모아서 만든다는 뜻의 ‘makeable’과 ‘Daegu, Dessert, Dream’의 D를 키워드로 한 안심팩토리 2호 브랜드 ‘메이크에이블디(makeable D)’를 발표했다.
또한 가스공사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안심팩토리 2호 시제품 론칭 시음회 및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대표 메뉴 개발에 반영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지원에 매진해 지역사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의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개소한 안심팩토리 1호는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가 참여해 지역 일자리를 마련하고 운영수익 일부 및 지원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대구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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