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투기지역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현장 점검
증권·금융
입력 2020-01-09 17:50:41
수정 2020-01-09 17:50:41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새마을금고 대출 관리를 위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주택을 담보로 하는 사업자대출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40%) 등 가계 대출 규제 회피를 위해 사업자 대출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후 실제로는 주택 구매 자금으로 쓰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장 점검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출 규제 우회 사례 점검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건전성 지도도 병행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LTV 가이드라인 등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대출금회수 조치를 포함해 적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 BC카드, 고객패널 20기 발대식…"고객 관점 금융서비스 발굴"
- 애큐온,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교육 물품 300세트 전달
- 하나은행, 라온시큐어와 '광운대 디지털 아이디 구축' MOU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개팔자가 상팔자"...댕댕이 전용 프리미엄 소파 나왔다
- 2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3“K-주택 해외로”…현대건설,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 4‘AI·보안’ 앞세운 삼성·LG…中 추격 따돌린다
- 5中 후판에 38% 반덤핑 관세…철강업계 ‘숨통’
- 6'하이퍼클로바X' 신모델 공개에도...“네이버 AI 1년 뒤처져”
- 7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8현대차 무뇨스 사장 “품질·안전에 양보·타협 없어”
- 9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10소상공인연합회 “제4인터넷은행 컨소 참여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