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혜리 효과 ‘톡톡’…앱 사용자 52% 증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신규 광고 ‘다방이 다했다’가 공개된 지 2주 만에 동영상 조회 수 35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광고는 방 주변 정보를 다방에서 제공해 방을 찾는 사용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방 모델 혜리(그룹 걸스데이)는 기존의 명랑한 이미지를 벗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다방은 이번 광고로 다방 앱 트래픽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2째주 다방 앱의 주간 페이지 뷰(PV)와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전달 동기 대비 48%, 52% 가량 증가했다. CF에서 주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다방의 '주변 시설 보러가기' 서비스 사용량도 지난달과 비교해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원룸 시장 성수기인 3월까지 TV CF는 물론,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버스 광고와 부산·대전 지하철 광고, 주요 거점 지역의 옥외매체, 전국 영화관 등에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방 앱 내에서도 '다방퀴즈', ‘다방 소개하기’ 등 이번 CF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민 다방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은 방 시설 못지않게, 스세권(스타벅스 상권), 올세권(올리브영 상권) 등 방 주변 환경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직접 방에 가보지 않아도 방 주변의 카페, 편의점 위치부터 관공서, CCTV, 치안시설 정보까지 다방에서 모두 다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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