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 수도권역 가맹점 확대로 실적 기대감 유효”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해 “맘스터치 수도권역 가맹점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원을 제시했다.
작년말 기준 맘스터치의 가맹점수는 1,243개를 기록했다. 2018년말 대비 76개 증가했는데 이중 서울과 경기(인천 포함)에서 각각 26개, 20개가 증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전국 점포 중 수도권(서울·경기) 비중이 전년 대비 35.2%로 확대됐지만 롯데리아(44.1%), 버거킹(57.4%), KFC(66.5%) 대비 여전히 낮아 수도권 가맹점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붐바타 점포수는 작년 12개(직영점 4개·가맹점 8개)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0.9%증가한 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작년 8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이후 흑자기조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며, 실적 기여도는 여전히 미미하지만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12억원과 3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5%, 34,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년 연속 맘스터치 점포수 순증가율이 6%대를 유지하고 있고 사모펀드 인수 이후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비용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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