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임기 6년 제한…주주·기관 권리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0-01-21 15:34:23
수정 2020-01-21 15:34:23
고현정 기자
0개
앞으로 상장사 임원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후보자의 체납 사실을 공고하는 등 후보자 검증이 강화되고 사외이사 임기가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 9년으로 제한됩니다.
또 주총 및 이사회 내실이 강화되고 5%룰이 완화되는 등 주주와 기관투자자의 권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주주의 전자투표 본인인증 수단이 다양화되며 전자투표로 행사한 의결권을 전자 투표 기간중에 변경 및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상장사 지분 보유 및 변동에 대한 상세보고 대상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제한되는 등 이른바 ‘5%룰’도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배당 관련 주주 활동, 공적연기금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임원 위법 행위에 대한 상법상 권한 행사는 상세 보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