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치료제 개발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2-26 10:00:21
수정 2020-02-26 10:00:2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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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디엠이 상승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코디엠이 투자한 기업의 치료제 개발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코디엠은 전 거래일보다 3.25% 상승한 381원을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집계 결과 어제(25일)까지 9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코디엠이 2대 주주로 있는 퓨쳐메디신은 최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서울대 및 네델란드 라이덴대와 공동연구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연구를 주관한 정낙신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는 뉴크레오사이드를 기반으로 한 RNA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전문가다. 퓨쳐메디신은 정 교수를 주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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