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가 급등락에 변동성지수 ETN 한달 새 100%↑
증권·금융
입력 2020-03-09 15:34:54
수정 2020-03-09 15:34:5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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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등락하자 미국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ETN 종목은 최대 101.9%(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B, 3월6일 종가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월 마지막 주에 뉴욕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자, 미국 증시 주요 지수를 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상품들의 수익률이 급등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이제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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