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 외국인 순매도 이어져…현금비중 '유지'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20-03-11 11:19:18
수정 2020-03-11 11:19:18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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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해외 헷지펀드들이 최근 급등락이 전개되는 시장에서 내상이 깊다는 것을 의미 할수 있다.
레버리지를 크게 가져가는 헷지펀드의 특성상 최근 주식,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손실폭이 확대됨에 따라 보유자산의 리밸런싱과정으로 상대적으로 손실이 작은 주식 매도를 통해 부족한 담보금을 메워가는 과정이 우호적인 원달러환율에도 불구하고 매도가 이어지는 이유로 보인다. 이러한 부분이 실제 진행되고 있다면, 앞으로 파산하게 되는 헷지펀드들이 속출할 것이며, 그로인한 시장의 수급의 불안정한 흐름 또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정수준 확보해놓은 현금비중은 당분간 계속해서 비중을 유지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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