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5일 오전 시황] 시황 변동성 줄어들려면 1~2개월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20-03-16 10:24:49 수정 2020-03-16 10:24:49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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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지난주 금요일 트럼트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500억달러(60조)의 긴급자금지원에 힘입어 미국시장은 목요일 급락후 급등하며 마감되었다.


우리 시간 금일 새벽 미국 연준은 제로금리 시행과 더불어 7,000억달러의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발발 후 11월25일 1차 양적완화를 발표한 수준과 동일한 수준이다. 


일단 긴급 자금 투입을 통해 코로나19와 그로인한 시장의 붕괴를 일단 막기위한 긴급조치이나, 시장내 충격을 단번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시장충격을 감안할 경우 이미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수준이기 때문이며, 나아가 제로금리 시행은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 자체를 봉쇄된 상황이기에 지난 2008년의 상황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부분이 된다. 


지난 금요일 금융위에서 시장안정조치로 공매도 6개월금지 및 신용반대매매 억제를 위한 신용담보비율의 강제조항인 유지의무부분을 면제하여 증권사 자율적 관리를 통해 반대매매가 시행되지 않도록 발표했다. 공매도 금지조항중 증권사 시장조성을 의한 공매도가 제외된 부분은 실제 공매도제한조치의 효과는 없다고 해도 될 것이며, 개인들의 신용반대매매를 억제하는것 또한 시장내 상당기간 압박이 될 부분이다. 지난 1989년 1212조치를 통한 반대매매 연장조치의 결과가 1990년 4월 30일 반대매매 일괄실행이라는 대참사로 연결된 부분에 대한 역사의식이 부족한 부분으로 보여진다.


전체적으로 우리시장은 해외시장보다는 우월한 상황의 형태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가장 큰 악재였던 코로나19의 확진자 수 증가세는 완연한 둔화세가 보여지고 있다. 현재 디폴트 위기에 처한 투자기관들의 살아남기 위한 매도는 피할 수 없겠지만, 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달러약세 현상은 급한 매물외의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급한 하락이 멈추고 강한 리바운딩이 시현되면 단기간내 시장을 압박하게 되는 매물들은 일단락 되며 시장은 방향을 선회하게 되는것이 위기구간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만, 여진은 계속해서 나타나기에 현재 높아진 변동성이 점차 줄어드는 시간은 앞으로 1~2개월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반등의 시작은 단기 낙폭과대 종목들이 우선적으로 반등의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나, 그 이후 시장중심에 나서게 되는 종목에 대한 접근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코로나19와 직간접 관련된 종목이 아닌 종목중에서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이 그 대상이 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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