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0-03-18 10:16:00 수정 2020-03-18 10:16:00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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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부산시 본점 인근에 있는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식당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을 지원하고, ‘철뚝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보는 협약 당일 철뚝시장에서 쌀, 사과 등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과 지역사회공헌도 함께 실천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이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촉진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긴급 후원을 실시했고 지난 11일에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품과 헌혈증 300매를 기부한 바 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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