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 18일 오후 장중 시황] “미국 선물지수 하락에 오후 들어 약세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0-03-18 14:43:46
수정 2020-03-18 14:43:46
enews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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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물 지수의 하락 폭이 다소 가파르게 전개됨에 따라 우리 시장 또한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오히려 급락하는 국면보다 지금과 같은 국면에서 심리적 불안감이 확대된다. 가격의 등락폭이 크지 않기에 매매에 보다 쉽게 나설 수 있으며, 그동안의 기억으로 하락이 시작되면 하락세가 가파르게 전개된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장중 등락 속도가 빨라질 수는 있으나, 그 강도는 이전처럼 연속적으로 발생하기는 어렵다. 이미 시장에 흐름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반응들을 모두가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구간에서 거쳐가야 하는 과정은 제한적 범위 내에서 위 아래 반복되는 빠른 등락 과정이 이루어져 한다. 그래야만 모두 항복하게 된다. 즉 일말의 기대감도 갖지 않게 되어야 시세의 반전이 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그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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