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코스콤, 4개월간 임원 급여 30% 반납
증권·금융
입력 2020-04-01 15:27:57
수정 2020-04-01 15:27:5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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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거래소와 자회사 코스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개월 간 기관장 등 임원들의 급여를 30% 반납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임원은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해 채남기 경영지원본부장, 임재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정운수 코스닥시장 본부장 등 거래소 등기임원 7명과 코스콤 기관장 급이다.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각 기관이 지정한 기부처로 전달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고통받는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양 기관은 영세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양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경북,부산지부) 및 영등포구청 등에 총 2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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