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금융, 간편결제도 ‘쿠콘’으로 해결한다

경제·산업 입력 2020-04-06 17:59:39 수정 2020-04-06 17:59:39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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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API 하나로 오픈뱅킹, 은행 오픈 API, 펌뱅킹 모두 이용
쿠콘닷넷 제공 5만여 마이데이터 정보, 마이페이먼트 API 활용한 신사업 기대

국내 최대 정보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간편결제 API를 만날 수 있다. [이미지=쿠콘]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A사는 최근 ‘모바일 No.1 홈쇼핑’으로 거듭났다. 지속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후 A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카드 결제 수수료를 대폭 절감하여 더 좋은 고객 서비스로 환원하고 있다.


B사는 자사의 충전형 카드 앱을 통해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비대면 인증으로 출금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해놓으면 복잡한 이체 절차 없이 비밀번호로 언제 어디서든 충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업 ID카드와 출입증을 겸한 복지카드, 청소년 자녀의 용돈 카드 등으로 활용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실제로 서비스되고 있는 간편결제 사례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금융이 생활 속으로 들어와 간편결제를 비롯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원유가 된 지금, 빠르게 변모할 국내 금융 산업 생태계가 주목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다.


쿠콘은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정보를 API 형태로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20여 년간 정보의 수집과 연결에 집중해온 쿠콘은 정보 중계 허브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200여 종의 API 상품을 제공한다.


이 중 지급결제 API는 국내 전 금융기관과 연결하여 쉽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API다. 간편결제, ARS인증, 예금주조회 등 생활 속의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페이코, 코나카드, GS홈쇼핑, 홈앤쇼핑 등 굵직한 기업들도 이미 쿠콘의 지급결제 API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핀테크 기업 등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콘의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체크페이”에도 오픈뱅킹을 적용했다. 이로써 기존의 은행 지급결제망을 이용하던 기업들이 쿠콘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더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체크페이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사용도 가능하여 이를 찾는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나아가 쿠콘은 “하이브리드 간편결제”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간편결제”는 쿠콘 API 중 하나로 오픈뱅킹, 은행 오픈 API, 펌뱅킹 모두 이용 가능한 혁신 서비스다. 이용기관이 결제 방식을 선택, 운영할 수 있도록 전용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결제 환경을 지원하는 만큼, 기존 결제 서비스보다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서비스 개발 및 확장이 더욱 용이한 장점도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많은 기업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이 제공하는 5만여 마이데이터 정보와 마이페이먼트 API를 활용해 혁신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서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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