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0조 소상공인 금융지원 내달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4-29 16:00:00
수정 2020-04-29 16:00:00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정부가 다음 달 중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곧 소상공인”이라며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12조원 규모의 1단계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16조4,000억원으로 4조4,000억원 더 확대한 데 이어 2차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6대 시중은행이 95%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받아 중신용도 기준 3∼4%대 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차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토록 해 가능한 한 많은 중간 신용도 이하의 실수요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닥150선물 6% 급등
- DB생명, ‘2024 연도상’ 시상식 개최
- [개장시황] 美 관세유예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포함 7개 불용 부동산 공개 매각
- 코스피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등
- 코스피, 美상호관세 유예에 5% 넘게 상승…2400선 회복
- 신한은행, 스테이블 코인 기반 韓·日 해외송금 실증 실험 참여
- 하나카드, MG새마을금고 프리미엄 PLCC 'MG+ BLACK 하나카드' 출시
- 205억 금융사고 터진 농협은행…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고객 신뢰 없이 미래 없다"
- 다올투자, '4조원 기술수출'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5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