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꽁꽁’…1분기 소비재 공급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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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8 14:30:16
수정 2020-05-08 14:30:16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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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소비재 공급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소비재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습니다.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 감소 폭입니다.
반면, 각 산업에서 생산활동에 사용하는 기계장비 등을 말하는 자본재 공급은 컨테이너선과 웨이퍼 가공 장비 등을 중심으로 같은 기간 24.9% 증가했습니다. 컨테이너선은 2018년 말 현대상선의 3조원 규모 발주가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웨이퍼 가공장비는 반도체 업계 경기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소비재와 자본재를 합한 1분기 최종재 공급은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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