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공장 다시 돈다…“주요 생산국 가동률 80%대”
경제·산업
입력 2020-05-25 16:12:36
수정 2020-05-25 16:12:3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됐던 해외 자동차 공장이 속속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해외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가동 공장 비율이 80%대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요 13개국 자동차 생산국의 브랜드별 공장 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일 기준 가동 공장 비율은 83.5%로, 30%를 밑돌았던 지난 4월 중순과 비교해 약 5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중·일 등 동아시아 지역의 공장이 주로 가동됐던 지난 4월 중순과 비교해 북미와 유럽, 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브랜드별 공장 가동이 재개되며 전반적인 가동 공장 비율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도 BMW, 벤츠 등 일부 브랜드가 공장 가동을 재개해 전체 가동공장 비율은 5월 말까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과 국가별 봉쇄령 지속 등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정상화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노사갈등에 공장폐쇄까지”…철강업계 위기감 ‘고조’
- “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