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19 급증…"향후 2주가 분기점 될 것"
전국
입력 2020-05-29 08:31:17
수정 2020-05-29 08:31:17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1주일
간 10명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는 지난 20일 28명, 21일 10명, 22일 9명, 23일 17명, 24일 14명, 25일 13명, 26일 14명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27일 36명으로 증가했으며 28일에는 67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박물관, 미술관, 공원 등 같은 공공부문은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조처다. 이는 향후 2주
동안이 수도권 감염 확산을 막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보다 한단계 높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 부천은 지난 27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도 시외 거주자 5명 이상이 참석하는 시내 모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에 문화의 거리 조성
- 고흥군, 감성돔 종자 10만9000여 마리 방류
- 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진도군, 방송인 김제동 초청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최
- 목포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고흥군의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착수보고회 마무리
- 완도군, 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참여 인증 이벤트 진행
- 경기도, '홈페이지 AI 챗봇 서비스'...AI 행정↑
- 경기도보환연, 비브리오패혈증균..."여름철 해산물 주의"
- 경기도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천원빵집 '올인베이커리', 전국 가맹점 40호점 돌파
- 2화장품 브랜드 '킨뮬러', 리프팅크림으로 AK플라자 광명점 입점
- 3제주항공, 인천~하코다테 노선 신규 취항
- 4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 제100회 심장재활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5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일원에 문화의 거리 조성
- 6고흥군, 감성돔 종자 10만9000여 마리 방류
- 7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 개최
- 8에어프레미아, 지속적인 ‘줍깅’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앞장
- 9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디세이 AI 올인원’ 2025년 교육생 모집
- 10보성군, ‘보성 달 모임’ 개최로 직원 소통·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