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북한도 등교 시작…“체온 검사·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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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04 17:07:49
수정 2020-06-04 17:07:49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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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지난 3일 기대와 우려 속에 전체 학교의 등교 개학을 시작했습니다고 북한 관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 학교들은 보통 4월 1일에 봄 학기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기가 연기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로이터통신에 제공한 영상에는 평양의 김송주초등학교와 용왕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 체온검사를 하고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 우려로 두 달 만에 맞은 늦은 개학을 반가워하면서도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표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했던 방학 연장 조치는 일단 해제했지만,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동장에 집결하는 개학식은 생략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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