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핀크, 200만원까지 ‘연 2% 금리’…자유입출금 통장 출시
최대 당첨금 2억원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SK텔레콤과 핀크는 오는 15일 KDB산업은행과 자유입출금 상품 ‘T이득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대 2%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한다. 우선 기본금리 연 1%에 우대금리 1% 포인트를 더 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통신 회선을 유지하고 KDB산업은행 마케팅 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은 예치금 200만원까지 연 2%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단, 200만원을 초과한 예치금에 대해선 0.5%의 금리가 적용된다. SK텔레콤 이동전화 회선을 해지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면 금리는 금액과 관계없이 0.1%로 조정된다. 최근 초저금리 추세에서 연 2% 금리는 국내 1금융원 자유입출금 예금상품 중 최고 수준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T이득통장은 통신사가 주도하는 ‘테크핀’ 상품이다.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텔레콤 이용고객이라면 핀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앱에서 상품을 선택한 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으로 비대면 인증을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핀크 관계자는 “T이득통장은 특히 월급통장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월급통장으로 활용하며 200만원의 예치금을 유지할 경우 월 3,333원의 이자 혜택을 매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핀크는 상품 출시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도전! 2억’ 프로모션을 사전 공개했다. 가입고객 중 만 19세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프로모션 종료일까지 누적 가입자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금융위, 자본규제 개선…"주담대 죄고 벤처투자 문 푼다"
- 민생 쿠폰 수수료 인하 협의 결렬…카드사 "역마진 우려"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2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3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4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5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6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7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8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9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 10영덕군-박형수 국회의원, 2026년 국비 확보 정책협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