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우수한 신용등급으로 공모채 시장서 두각
경제·산업
입력 2020-06-16 16:54:41
수정 2020-06-16 16:54:41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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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공모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AA-의 신용등급으로 지난달 1,000억원 모집에 4.5배에 달하는 수요를 확보하며 공모채를 흥행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청약 흥행에 힘입어 모집액을 2,000억원으로 늘린 상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대림산업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탄탄한 재무안전성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건설업계의 침체에도 대림산업이 1분기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한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5,094억원, 2,902억원, 2,232억원 등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7%, 20.46% 증가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대림산업에 대해 “건설과
석유화학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재무구조가 꾸준히 개선되어 왔고 현금유동성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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