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개인 엔젤 투자로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투자금 33억원 확보…시리즈A 넘는 투자 성공
기업가치 3년 전 12억에서 현재 190억 수준
상반기 각종 콩쿠르 대회 최우수상·금상 등 석권
최준석 대표 "2023년 코스탁 상장에 성공하겠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이 10억원을 지원했고, 하반기 5차 공모 펀딩까지 진행되면 올해 안으로 총 투자액이 5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발레앤모델의 기업가치는 3년 전 12억으로 시작해 현재 190억을 웃돌며 약 16배나 성장했다. 오픈한 지 1년 만이다. 또 1인 기업이지만 벤처캐피탈(VC)의 도움없이 개인 엔젤투자자만으로 성장해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하반기 진행되는 펀딩으로 모인 자금은 서울 한남동에 오픈할 '2호점' 준비와 함께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잠실 롯데월드 점), 키자니아 부산(센텀시티 점) 오픈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발레앤모델 내부 모습. [사진=발레앤모델]
발레앤모델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3개월 간 키자니아 서울에 입점해 22,000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로 교육 무대를 확장해나가는 한편 국내 굴지의 대회를 석권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해 첫 졸업생의 국제학교 합격에 이어 올해도 국제학교 입학을 확정했다. 특히, 러시아 5대 발레 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의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열린 한국무용교사협회 제15회 전국무용콩쿠르, 제52회 전국무용예능실기대회, 제13회 서울무용예술전국대회 등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준석 대표는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발레라는 분야로 수익률 1위를 기록해 개인 전문엔젤 투자자 사이에서 회사의 큰 비전과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리즈A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10년 가까운 준비기간과 자체 R&D팀의 활약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계획을 실현하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새로운 IT 시장 진입 계획과 함께 2023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발레앤모델은 국내 남성 최초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준석 대표가 국내 첫 발레학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설계해 지난 2016년 설립한 유아교육 R&D 기업이다.
유아교육 콘텐츠에 발레와 어학을 결합한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남의 중심 뱅뱅사거리 뱅뱅빌딩에서 동명의 국내 첫 발레어학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 CGV, 亞 법인 매각 기로…극장가 ‘지각변동’ 예고
- SK이노, ‘중복 상장’ 논란에 엔무브 상장 철수 검토
- 샤오미, 첫 韓 매장 연다…삼성 '텃밭' 안착할까
- 증시 따라 ETF 시장도 고공행진…코덱스 80조 돌파
- SK, 삼성 제치고 그룹 영업익 1위…"하이닉스가 효자"
- 새 정부 출범에 ‘네카오’ 주가 급등…‘거품’ 경계해야
-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 4년새 인구 증가율 66.7%…“신흥주거지 부상”
- 인천 영종 A33·A37·A60블록 공공 분양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공급
- 지수씨,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 입점
-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완전 자회사 편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군, 장마철 자연재해 신속 대응 시스템 풀가동
- 2이전구 남원보호관찰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 순회공연
- 4남원시의회 상임위, 주요 사업장 방문…다각적 방안 마련 주문
- 5서부지방산림청, 산림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 6남원경찰서, 신형 드론·영상 관제차량 시연회
- 7경산교육지원청, 제36회 경산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개최
- 8수성구,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사업 준공식 개최
- 9수성구, ‘육군공병5기6.25참전기념비’ 참배식 개최
- 10수성문화재단, 수성구 의료·웰니스 두 번째 타깃국가로 대만 정조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