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카리플렉스 “의료용 소재 생산량 두 배로 늘린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의 자회사인 카리플렉스가 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합성고무 시장의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리플렉스는 5,000만달러(약 600억원)을 투자해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파울리나 공장의 연간 합성고무 라텍스 생산량은 두 배로 늘어날 예정이다. 신규 공장은 이르면 2021년 1월에 가동된다.
카리플렉스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로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소재로 활용된다. 현재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소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카리플렉스 공장 증설을 결정한 까닭은 의료용 소재의 높은 수요 증가율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소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시장은 천연고무 소재와 달리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없어 매년 8%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3월 카리플렉스를 인수했다. 인수한 지 반년도 안된 시점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며 고부가 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현재 카리플렉스가 보유한 음이온 촉매 기반의 합성고무 제조기술을 활용해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닌텐도 스위치 2’ 판매 코앞…국내 게임사 이식 가능성은
- 현대차, 車관세에도 美시장서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할 것
- 주먹구구 계산법이라 비판받는 트럼프 상호관세율
- 美中 무역 전쟁 심화…가운데서 ‘이중고’ 겪을 수 있는 韓
- 스페이스X, 수조원대 美국방부 위성발사 계약 수주
- 쎄크·바이오비쥬, 코스닥 상장 공모가 내주 확정
- 美中 무역 전쟁 격화…애플 200달러·엔비디아 100달러선 무너졌다
- 에프제이코리아, ‘디사론노 갓파더 위크’ 개최
-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전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 고려"
- 美 관세 부과에 통상전쟁 격화…움츠러드는 기업공개 시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2유족 인터뷰 "시간 흘러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요" 유가족들, 참사 잊혀지는 게 가장 두렵다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법 제정 등 시급
- 3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4"아들, 천국선 편히 쉬렴"…추모제 눈물 바다
- 5‘닌텐도 스위치 2’ 판매 코앞…국내 게임사 이식 가능성은
- 6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7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식 엄수
- 8현대차, 車관세에도 美시장서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할 것
- 9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10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