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한국수입협회 ‘맞손’…“디지털 뉴딜 데이터 분야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분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이온은 지난 23일 한국수입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해 디지털 뉴딜 데이터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양사의 상호 협력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기반 국내 수입업체 정보활용 솔루션 공동개발 △빅데이터 기반 해외업체 정보 구축 사업 협업 추진 △디지털 뉴딜 국책사업 공동추진 △빅데이터 연계 신사업 발굴 및 역량 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이온의 기술력과 한국수입협회가 보유한 빅데이터 등 양사의 장점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해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약 체결로 한국수입협회는 회원사들을 위한 정보 활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 정보 등 국내 수입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 선두에 서길 바란다”며 “한국수입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무역경제의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가이온은 관세청 무역통계 교부대행 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및 해외 18개국 수출입 데이터를 보유한 임포트지니어스,국내외 카드 빅데이터를 보유한 신한카드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 도심 속 여름 축제 ‘이천물놀이한판’ 성황
- 2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 3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4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5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6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7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8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9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10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