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원익IPS, 파운드리 비중 확대 긍정적…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8-11 08:39:11
수정 2020-08-11 08:39: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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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안타증권은 11일 원익IPS에 대해 “파운드리 비중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33억원, 5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규 장비 관련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원익IPS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상대적 고마진 사업인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익IPS의 2021년 파운드리향 매출 비중 19%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파운드리업계에서 EUV 선단공정 공급이슈가 재조명되면서 국내 고객사의 Capex(자본지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익IPS의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23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상향조정 한다”며 “공격적인 자본지출이 요구되고 있는 파운드리 수혜가 원익IPS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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