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케냐, ‘코끼리의 날’ 맞아 밀렵보호 장치 선물

전국 입력 2020-08-13 20:09:28 수정 2020-08-13 20:09:28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케냐 현지 시간으로 12일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아 코끼리에게 추적장치를 달아주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장치는 밀렵꾼들로부터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수의사들에 의해 장착됐습니다.

케냐의 코끼리 수는 1989년과 2018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출산 증가와 함께 케냐 당국이 밀렵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입니다.

케냐 당국에 따르면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밀렵된 코끼리의 수는 지난해 34마리였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7마리로 감소했습니다.

또 출산도 급증해 올해 태어난 새끼 코끼리 수가 138마리에 달했습니다.

나지브 발랄라 관광야생동물부 장관은 케냐의 코끼리 보호 프로그램 성공을 기념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