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수우위지수 하락…“안정화 진행 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고,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 보다 낮아지면서 매수세가 차츰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09.7로 지난주(114.3) 보다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43% 상승했다. 전주(0.44%)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북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더디게 상승폭이 줄어가고 있다. 강북구(1.21%), 성동구(0.63%), 구로구(0.62%), 노원구(0.62%), 강서구(0.56%)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지난주(0.26%)와 유사한 0.2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구리(0.94%), 광명(0.63%), 고양 덕양구(0.58%), 수원 영통구(0.56%), 고양 일산동구(0.49%)가 강세를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었다. 인천(0.10%)은 연수구(0.42%), 서구(0.12%), 미추홀구(0.04%), 남동구(0.02%), 부평구(0.02%)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09.7로 지난주보다 하락하면서 매수자도 줄어들면서 안정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면서 “강북지역은 지난주보다 하락한 111.7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11.5에서 이번주는 108.0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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