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집행
경제·산업
입력 2020-09-08 08:33:35
수정 2020-09-08 08:33:35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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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세계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총 1,9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각 사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300여개 협력사에 약 1,300억원, 신세계가 1,600여개 협력사에 약 5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개 협력사에 약 120억원 규모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4일~10일 앞당겼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기존 9월 29일 정산분을 9월 25일로 4일 앞당겨 지급하며, 신세계는 10월 8일에 예정돼있던 지급 일자를 10일 앞당겨 9월 28일에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시행한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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