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세금감면 혜택 2022년까지 연장
취득세 50%·재산세 37.5% 감면
분양가 최대 80%까지 대출 가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세금 감면과 풍부한 대출 지원 등 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의 사옥으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저금리 상황에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보니 임대료보다 저렴한 이자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2022년까지로 연장하면서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일반매매 시 건물분에 대한 부가세가 붙지만, 부가세의 경우 조기 환급 신청을 하거나 부가세 정산 시 환급이 가능하므로 초기 부담을 덜 수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각종 대출지원 및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며 “저금리 시대에는 오피스 임대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핵심입지에 신규 지식산업센터들이 분양 중에 있다.
반도건설은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3분대 거리에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을 열고 분양중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818㎡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다양한 크기로 평면을 설계해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며 드라이브 인 시스템(일부 층)을 적용하고 쾌적성 및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코너 호실’ 위주의 개방형 설계로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두고 지식산업센터 옥상 및 5층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우미 뉴브’를 10월 중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GTX-A노선(동탄역~삼성역)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2022년 착공 예정)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NANOCITY,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안양 최대 매머드급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동화약품 부지에 63빌딩의 1.5배 규모로 구성된다. 안양시 최대 규모인 21만6,285㎡의 연면적에 업무·상업·주거를 아우르는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진다. 소형(41.19㎡)부터 대형(154.90㎡)에 이르는 다양한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서 분양한 1차분에서는 지식산업센터를 비롯 기숙사, 상가가 분양 완료됐다.
금강주택은 경기 구리갈매지구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고 있다. 구리시 갈매동 552-12~15 일대에 연면적 17만3,201㎡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에 마련되며 세계적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에 역동성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을,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디자인을 적용했다.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일주일 만에 분양이 끝났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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