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분양…주거·여가·업무 등 배후수요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DC아이앤콘스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의 주거시설 분양을 조기에 마감하고, 상업시설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은 파주시 와동동 1411번지 일원에 계약기간 내 완판에 성공한 테라스하우스 186가구와 함께 조성된다. 전용 21~76㎡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입점 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업시설은 대로변과 접한 약 19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가시성과 시인성을 갖췄다. 또한 전 호실이 1층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점포 내부는 최대 5.6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주거·상업·업무 등 각종 인프라가 완비돼 있어, 완성형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이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은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운정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대지면적 약 49만 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나들이객 소비층 흡수에 유리하다. 호수공원 내에는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를 비롯,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장미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전 연령층을 모두 아우르는 지역 명소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상권 형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한 F&B 특화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인지도 확보 및 빠른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의 인근 상업시설과 연계해 지역 내 대형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HDC아이앤콘스]
운정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테라스하우스 입주민을 비롯해 주변 약 1만4,000여 가구의 도보권 고정 소비층 확보가 가능하다. 향후 인근에 의정부지방법원을 비롯, 한국전력공사·농어촌공사·우체국·보건소 등으로 구성되는 법조행정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어, 소비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 대비 높은 투자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3월 사상 첫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이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2.49%로, 1년으로 환산 시 5%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예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는 1.9%로, 상업시설 투자 수익률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적용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인근 운정역·야당역 상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후단지의 조기 완판에 힘입어 상업시설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등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08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점은 2022년 7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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