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 지휘관으로서 사과 먼저 했어야"
전국
입력 2020-10-21 08:34:36
수정 2020-10-21 08:34:36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검이 국민을 기망했다"고 비난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봉현이 구속된 4월 23일 이후 석달 사이 무려 66회나 불러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제공 진술은 지검장의 대면 보고에 그쳤고 법무부와 대검 반부패수사부에서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부당한 수사관행을 근절하겠다고 한순간에도 수용자를 이용해 열심히 범죄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들을 국민이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힐난했다.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목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항만공사, 지역복지 협력 사업 추진 공로로 감사패 수상
- "종이 대신 스마트 회의로"… 남원시, 탄소중립 실천 앞장
- 인천시, 시민 편의 강화 위한 드론 3D 지도 도입
- 인천 강화군, 나들길 챌린지로 관광객 유도
- iM뱅크(아이엠뱅크), 카드 고객 대상 ‘캐시백 제공 및 순금 추첨 증정’ 이벤트 실시
- 염봉섭 남원시의원 "급식 식재료, 이제는 방사능 걱정 없이"
- 인천경제청, 고위험 현장 점검 강화…안전보건 총력
- 부천시, 시민 대상 AI 특강 연다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AI시대 평생학습 전략 모색
- 인천시의회, 베트남 방문으로 교류 증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그룹, '현장형 리더' 사장단 인사…이형희 수펙스 부회장 승진
- 2삼성SDS, 3분기 영업익 2323억 원…전년 比 8.1%↓
- 3부산항만공사, 지역복지 협력 사업 추진 공로로 감사패 수상
- 4종근당고촌재단, 제18회 고촌상 시상…인도 결핵 분자진단 기업 수상
- 5코웨이, ‘아이스 빅 페스타’ 성료…GV70 등 경품 전달
- 6모아라이프플러스 “이스라엘 합작법인 퀸트리젠 투자금 회수”
- 7한유원, 주식회사 버즈니와 소상공인의 AI 활용 확산 위해 협력
- 8치매 위험, ‘유전자 점수’로 미리 알 수 있다
- 9"중장년 성공 취업"…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한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 10대한항공, IATA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 재인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