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1주일 만에 완판…최고 경쟁률 72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지속적인 공급 및 시장경기 악화에 따른 미분양 물량 적체로 분양업계에서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 분양은 무덤과도 같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 상품에 대한 업체들의 외면은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시장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극복한 업체가 있다. 태원씨아이앤디의 이야기다.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도전해 보자”가 이정석 대표의 모토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처럼 공급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분양업체들이 전문적인 지식 및 이해도 없이 기존의 안일한 마케팅 및 영업으로 인한 초기분양의 실패가 시장악화로 이어지면서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의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시장상황에서 사업의 시행사인 웰스어드바이저스의 요청에 의해 태원씨아이앤디는 가산퍼블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초기 가산퍼블릭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중인 기존업체들의 분양관계자 인터뷰 결과 다수가 기숙사는 쉽지 않을 거란 의견과 함께 초기 계약률을 매우 보수적으로 예측하였으나 태원씨아이앤디만 긍정적인 견해와 함께 높은 초기계약률을 자신했다.

태원씨아이앤디가 1주일 만에 완판한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 [사진=태원씨아이앤디]
사실 영업초기 태원씨아이앤디에서 제안한 영업전략 및 계획에 대해 사업주체 및 중개업소들 조차도 반신반의 했다. 인근권역 내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들의 준공 후 미분양이 보편화 되어 있기에 지역 중개업소들 또한 이러한 도전에 강한 부정과 함께 태원씨아이앤디의 영업에 불신을 보였다.
그러나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보란 듯이 최고경쟁률 72대 1로 기숙사 567실을 1주일 만에 100% 완판 기록을 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전략을 기반으로 노력에 의한 것이기에 더욱더 값지고 의미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 등 비주거 상품은 ‘당연히 장기 미분양’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또한 분양 마케팅사의 역량과 노력에 의하여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태원씨아이앤디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모두가 어렵다고 한 시장에서 태원씨아이앤디가 힘들게 일구어낸 성공인 만큼 비주거 부문에서 또다시 완판신화가 기대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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