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업성장응답센터 설치…"중소 규제애로 해소 앞장"
경제·산업
입력 2020-10-28 09:58:56
수정 2020-10-28 09:58:5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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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혁신과 기업 애로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과 인천공항공사, 강원랜드, 시설안전공단은 전날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공공기관 합동 발대식에서 참석했으며 기관별 자체 현판식을 생중계로 공유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진공을 포함한 125개 공공기관과 합동 발족하는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로, 온·오프라인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상시 발굴하고 개선을 추진한다.
중진공은 전국 32개 현장조직에도 기업성장응답센터 연내 설치를 완료하고 규제 발굴 담당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중진공 홈페이지에 규제애로를 신고하는 온라인 응답센터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신고 페이지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잎서 중진공은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현장에서 함께하며 연간 500여건의 중소기업 규제애로를 직접 발굴해 왔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진공 전국단위 조직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업성장응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공공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혁신과 애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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