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자이 더 스타 1순위 마감…평균 203대 1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가 평균 20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는 4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5,593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03.3대 1을 기록했다.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특별공급 물량에 응모한 청약자까지 합치면 총 10만 2,318명이 청약에 참여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형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에 3만3,537명이 신청,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전용 84㎡A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 229.44대 1 순이다.

앞선 특별공급에서는 319가구 모집에 1만6,725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5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물량 77가구에는 8,718명이 신청 11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들어선 데다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겹쳐지며 높은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며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에 오피스텔 청약이 시작되는데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전용 47㎡, 전용 49㎡의 주거형 오피스텔 192실로 구성됐다. 1인가구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 3대, 시스클라인 2대,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하이브리드 쿡탑 등의 가전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이외에도 포셀린타일 바닥, 조명 등 고급마감재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1인 2개 유형에 청약할 수 있고, 중도금 50%까지 무이자 혜택을 준다.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당첨자발표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정당계약일은 11월 16일~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