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원주 태장2지구 첫 분양단지 ‘원주 대원칸타빌’ 13일 견본주택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0-11-12 09:23:15 수정 2020-11-12 09:23:1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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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이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원주 대원칸타빌’ 투시도. [사진=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원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원주 대원칸타빌을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태장2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지하1~지상2510개동으로 구성된다. 면적은 전용 76(198세대), 84A타입(562세대), 84B타입(147세대) 907세대로 공급된다.

 

태장2지구는 대원칸타빌을 비롯해 B-1블록 589세대, LH임대주택 690세대와 함께 단독34필지, 준주거 16필지, 근생 21필지,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이다.

 

주변 기반시설로는 반경 1.2내 태장초, 학성초, 태장중, 강원과학고가 위치하고, 진광중교, 진광고교, 상지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등도 반경 3거리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 원주IC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을 갖췄고, 2영동고속도로 이용에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202012월 서원주역, 남원주역 개통시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반경 3내 보건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있고, 반경 4내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도 있다. 지구 내 근린생활용지 21필지가 조성되는 만큼 앞으로 도시개발지구가 완성될 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개발 기대감도 크다. 원주시 현안인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사업이 이르면 올 연말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곳은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과 함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이 된다. 군부지 이전에 따른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우산동~태장동 구간 도시관리계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구 고속버스터미널부지에는 복합레저형 첨단 비즈니스 센터가 건립되고,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도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의 다양한 녹지시설도 눈에 띈다. 대지면적의 40%에 육박하는 대규모 녹지공간 조성으로 친환경 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물 놀이터를 비롯해 펀그라운드, 체험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테마 놀이공간이 조성하고, 체험놀이터부터 잔디광장, 숲속의 쉼터, 물놀이터까지 이어지는 약 195m 길이의 와이드한 조경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23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41순위 접수, 25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1, 정당계약은 14~16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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